남원시가 여름철 안전한 축산환경을 위해 농장 614곳에 10억원을 투입해 폭염대응 시설과 스트레스완화제를 지원한다.
5일 시에 따르면 품목별로 살펴보면 급수장비 246대(관정 4공), 환기장치 759대, 열차단커튼 60동, 열감지기,전기보강 21대, 스트레스완화영양제 200톤등이다.
특히 폭염취약 가축인 닭, 오리, 돼지를 중점으로 지원하고 소는 사료섭취 저하와 증체가 저하되지 않도록 공기순환과 미네랄제를 보강 지급한다.
시는 폭염기가 끝나는 9월까지 축산 재해대응 상황실을 가축방역대응반과 같이 운영하며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위해 각 축종별 농가 협회, 조합이 참여하는 단체 메시지방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폭염, 재해 등으로 농장과 가축 피해 발생시 손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를 7억원 지원해 농가는 15%만 부담하고 각종 피해에 대한 보장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기간동안 가축 피해가 없도록 농장에서는 충분한 환기와 급수, 영양제 급여 등 세밀한 가축 관리를 하여 피해없는 여름 나기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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