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가 지난 26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이룸바이오는 친환경 특허기술로 공공방역 및 해충방역을 전문으로 하는 차세대 에코스타트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전남평가 1등상을 받았으며 전남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둔 의료용 살충제 납품 업체이다.
조진형 대표는 “남원시에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중학생 해외 영어 캠프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남원의 밝고 튼튼한 미래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 2024년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은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캠프’와 더불어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 사업에 쓰인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과 남원 발전에 힘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흑돈 △부각 △쌀 △ 추어탕 △사과 △수제떡 △남원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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