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번기 공동 급식으로 일손이 보족한 시기에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는 바쁜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40일 기준의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해 농촌마을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11개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32개소 1억 2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개소당 320만원씩 지원하여 추진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공동급식 지원사업과 같이 농민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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