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중소기업의 건의와 수요를 반영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교육추진에 대한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법정의무교육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소방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강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최유미강사가 「개인정보보호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의 주제로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남원소방서 박정호 소방위(소방시설관리사)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대피, 진압방법 등에 대하여 소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기업 근로자에게 체계적 교육으로 근로자의 역량강화 및 참여기업간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여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남원시는 「기업후견인제」와 「투자자문가 현장클리닉」등을 운영하며 기업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역량강화 및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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