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주민들의 생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누수, 수질 및 단수 등 상수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마을에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약 230억원을 투자하여 노후 상수도 교체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11년간 약 126.9㎞의 관로를 교체했고, 깨끗한 수질 확보는 물론 노후관으로 인해 누수 등 불필요하게 새는 물을 방지하여 연간 평균 약 1.5%의 유수율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는 주생면 효동마을의 약 20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2004, 주철관)으로 인해 녹물, 이물질 등 수질 민원과 상수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효동마을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215백만원을 투자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적극 소통하여으로 공사 추진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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