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심지·기초생활거점 완료지구 대상 시설 활성화를 위한 생활건강활력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생활건강활력증진 프로그램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중심지·기초생활거점 활성화 사업으로 준공된 시설물을 활용하여 각종 생활체육 교육 및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분야로는 ▲헬스 ▲요가 ▲라인댄스 등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6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져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 5월1일 운봉읍(바래봉행복센터)를 시작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완료된 10여개의 읍면(운봉읍, 대강면, 산내면, 인월면, 산동면, 주천면, 보절면, 이백면, 아영면)의 거점시설에서 추진되며 12월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꾸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지역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강면 헬스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농사일로 소모된 몸과 마음이 재활되는 효과가 있고 이웃들과 함께함으로써 마을 사람들과 더욱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농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 충족은 물론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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