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0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주관하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한 농촌활력포럼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 간담회는 포럼을 진행하기에 앞서 참여위원을 대상으로 포럼운영 취지 설명 및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원시의회 이기열 의원을 포함한 남원시 행정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마을만들기사업 추진마을 리더 등 17명이 참석했다.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는 남원 농촌활력포럼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활동가, 지역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주도적 농촌활력 기획 및 수행 조력자로서 활용구조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농촌활력포럼은 ▲마을공동체 ▲농촌관광 ▲관계·생활인구 활성화를 의제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현실에 맞는 체감형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밀도 있는 논의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포함한 14개 시·군에서 마을만들기, 지역(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제도화된 근거를 마련하고 있으며, 남원시는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과 상향식 마을만들기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해나가는 과정들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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