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코스맥스,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산업 육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7개 기관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바이오분야 R&D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국내외 주요 바이오기업 기술 동향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4년 설립돼 화장품을 연구 및 개발하고 생산하는 화장품 ODM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남원시는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라이브러리 및 화장품 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써 우수화장품제조시설(CGMP), 천연물화장품원료생산시설, 코스메틱 비즈센터 등 명실상부 전북 내 화장품 산업 집적화 단지로 자리 잡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뷰티&헬스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 “그동안 남원시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신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바이오산업은 미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산업으로 남원시는 기존 산업구조를 탈피해 바이오소재 개발의 고도화와 곤충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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