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24일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관내 발주한 건설현장 36곳이다. 점검 내용은 우기 대비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옹벽, 석축 및 급경사지·사면 등의 붕괴 가능성 유무,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여부,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공사 점검 등이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수·보강 등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은 응급조치 후 후속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현장관리 및 시설물 정비 등 산업안전보건법 이행 상황과 작업자 안전교육이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해 안전사고를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기 전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보완해 건설현장 인명 피해 발생 예방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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