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7개 분야에 85억1000만 원을 투입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주요사업으로 △전기자동차(승용·화물,이륜) 구매지원 45억6200만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26억6400만원△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 8억2200만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 1억7100만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800만원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5400만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1억9900만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남원시 누리집을 통해 수시 공고되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하면 환경부 시행 지침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조건 등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재 환경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적인 가정 생활 실천, 친환경 자동차 구매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동참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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