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요천>
남원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여름철 홍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국가하천 관리 상태를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하천협회 소속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하천 합동 점검은 남원시를 관통하는 요천(L=17.8km), 섬진강(L=20.7km) 2개의 국가하천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방·호안 및 하천 친수시설(자전거 도로 등)의 유지관리 상태, 수문 및 통문, 무단 경작 및 불법 점용, 홍수취약지구(동림교 외 1개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지정된 홍수취약지구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해 홍수기 전 점검을 강화하고 남원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간 홍수 정보의 상호 제공, 위험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및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해 지역 주민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재난 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취약점은 홍수기 전까지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파악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름철 홍수 및 태풍에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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