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추어 및 식품산업 관련 분야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원추어 차세대 CEO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의 하나인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남원추어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남원시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사업단)의 3단계 추어 아카데미 프로젝트 중 2단계 교육으로 남원시의 미래를 책임질 남원시 청년 CEO들의 네트워크 확장 및 경영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4년 아카데미는 실무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2024년 식생활 트랜드와 차세대 CEO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마트 가공식품분야 임원의 특강을 시작으로 SNS 홍보마케팅을 위한 촬영편집기법, 온라인마케팅 실무, 사례 중심 노무교육, 세무회계 실무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들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교육생 참여 범위를 추어산업에서 식품산업으로 확대하고 수업 외에 교육생 간 모임을 지원하고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정희 사업단장은 “평균나이 31세인 젊은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준비해 차세대 CEO들의 경영능력을 배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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