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형 퀵스타트(Quick Start)’사업으로 최근 남원으로 이전한 윈푸드 기업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윈푸드의 필요인력을 사전에 모집·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윈푸드에 필요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윈푸드 채용 약정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생에게는 2개월 교육 기간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훈련 장려금을 지급하고 윈푸드에는 교육생 채용 시 2개월간 1인당 월 1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윈푸드의 채용약정형 교육생 모집을 위해 현수막, SNS 홍보, 남원교차로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난 3월 29일부터 시행 중이다.
교육생들은 전문기관 컨설턴트와 기업 관계자들의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기회를 받고 채용에 성공한 기업은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시민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위한 일터혁신 지원으로 간식제공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안전진단 컨설팅까지 지원받는다.
그 외에도 퀵스타트 사업으로 남원 소재 기업을 위한 고용서비스와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취업연계, 동행 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을 해주는 무료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형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을 통해 남원시에 투자한 기업들의 필요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채용 후 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함에 따라 지방투자의 효과적 유인책으로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은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에서 ‘남원퀵스타트 사업단’으로 수행 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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