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전재완)은 지난 28일 남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당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춘향제를 맞아 수퍼마켓 조합원들이 솔선 동참하여 착한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표시제 준수와 부당요금 근절로 지난해 발생한 불미스러운 축제 이미지를 확 바꾸기 위해 추진했다
전재완 이사장은 “이번 춘향제 기간에 수퍼마켓 조합원들이 모두 동참하여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준수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관련 단체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 캠페인 활동, 축제기간 가격할인 등 시민단체가 가격안정에 적극 동참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춘향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남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원, 오수, 임실, 구례, 곡성, 장수, 순창, 함양 등 지리산권 수퍼마켓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하여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12월 식자재 매장을 완공하여 기존 공산품에서 냉동․냉장식품까지 품목을 대폭 확대하여 소규모 골목 슈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