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정리수납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26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코칭전문가 창업 과정’ 개강식을 개최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20명의 교육생은 전문 교육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 창업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8일에서 6월18일까지 총 224시간 진행되며, 정리수납 2급, 1급, 강사 2급 과정 취득을 위한 정리수납 전문 교육, 공동체 창업을 위한 소통 능력향상 및 사업구상 교육, 현장견학, 현장실습 등이 포함된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 특화형 온라인 콘텐츠 과정을 추가해 교육생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은 정리수납 공동체 창업뿐 아니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가가호호 생활안전닥터’ 참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연계되어 정리수납 코칭 및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국비로 진행되는 직업교육훈련은 △스마트 회계사무원 양성 과정(3월28일~6월12일) △실버케어서비스 양성과정(5월8일~7월12일) △사회복지 행정실무 재취업 과정(5월16일~7월25일)으로, 현재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양근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경력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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