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농생명 바이오(곤충산업) 인력양성 교육신청을 받아 현재 10회 교육 중 3회까지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작년에 처음 개설된 농생명 바이오(곤충산업) 인력양성 교육은 올해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원모집이 빠르게 마감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식용곤충에 대한 이론학습과 곤충농가 방문을 통해 교육생들의 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 사육기술 습득 등 곤충 사육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현재 곤충산업의 규모화·집적화를 위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중이다. 곤충산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써 여러 분야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곤충 농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7회 교육도 교육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인증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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