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축·특산물 수출 확대와 국내 대형유통매장 납품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과 대전 국내외 수출업체 개소를 방문,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5개농협 산지유통센터 센터장, 전북농협 연합사업단장, 농협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에 딸기,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등 농산물 200억 원 이상의 납품을 상담했다.
또 NH농협무역, 한인홍, 에버굿 등 농특산물 수출업체 3개소를 통해 딸기,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복숭아, 배, 양파, 파프리카, 사과대추 등 농산물과 계란 등 축산물 수출 상담을 통해 50억 원 이상 수출하기로 협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북 최초로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으로 1156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수출지원 확대를 통한 수출 2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신규 수출품목 발굴과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까르푸 매장 진출과 홍콩, 베트남에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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