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업인 소득향상 및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 농업기술보급사업(43개)에 예산 37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는 최근 분야별 전문 농업인 및 단체장 등 16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사업은 △농식품산업 분야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등 5개 사업(4억6000만원) △원푸드 분야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기반 조성 등 5개 사업(5억3000만원) △스마트농업 분야 스마트팜 확대 보급사업 등 14개 사업(16억4000만원) △과수특작 분야 최고품질 포도 생산단지 조성 등 4개 사업(4억원) 등이다.
시는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요령 등 사전교육을 추진하고 조만간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장은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지역 농업 발전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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