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지난 26일 전북도 주관 '농산물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남원시를 비롯한 정읍시, 김제시, 진안군, 순창군, 장수군 등의 생산유통통합조직 관계자와 생산자조직 농가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실효적인 민생사업을 발굴하고 전북 특별자치도 유통정책의 방향과 남원시를 비롯한 참석 시·군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북도는 현재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과 전북 특별자치도 통합조직 육성 방향에 대해 전했다.
남원시는 대표적으로 2024년 통합마케팅 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남원시는 2023년도 주요성과로 농식품부 주관 생산유통 통합조직 평가 결과 우수조직으로 선정(전국 8위)됐으며, 2024년 통합마케팅 매출목표액은 전년 대비 4억원 증액된 116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규모화된 품목별 전문 산지조직 육성으로 소비자 대응력을 강화하여 남원시 농산물유통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원예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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