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정 마을은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비즌양조(대표 문성호), 영농조합법인 하주발효마을(대표 한충문),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웅치마을영농회(대표 최미아)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남원시는 이번 마을기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이 지역 내에 잘 자리 잡고, 더 많은 마을기업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