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6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도·점검반원을 편성하여 오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불시 방문하여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자격·무등록 영업 ▲자격증, 등록증 대여 행위 ▲중개보수 과다수수 ▲허위매물 광고 ▲그 외 불법 부동산 중개영업 행위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을 시작으로 불법 중개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기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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