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차량이동 증가로 가축 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축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명절 기간 동안 효율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620-6421) 운영하여 질병 의심 신고 시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축산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위해 가축시장입구의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농장 주변과 도로 등을 소독하여 오염원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의심 증상 발견시 농장주들은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라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귀성객은 축산농장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농장 관계자는 명절 전, 후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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