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맞춤형 일자리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남원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 결과를 19일 공표했다.
『남원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는 남원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이 2023년 3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원시민의 취업실태, 취업 희망 사항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남원시 표본 864가구의 19~64세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희망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 지원정책 등 총 7개 부문 47개 항목에 대해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일자리인식실태조사 표준 설명서(매뉴얼)을 기반으로 남원시 일자리지원 담당부서, 고용노동부 남원고용센터, 전북연구원과 광주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사항목을 개선하고 남원시 지역 여건에 맞는 특성 항목을 발굴하여 지표를 구성했다.
향후, 남원시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 개발에 중요하게 활용될 『남원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최경식 시장은 “본 조사 결과가 남원시 특성에 맞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적극 활용되고, 우리 시 시정 방향과 정책 수립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지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내 최초로 실시한 『남원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는 앞으로 3년마다 시행하게 되는 국가승인통계이며, 조사 결과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과 호남지방통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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