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2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사업비를 지원하는 4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 관리·운영에 대한 내실 있는 기금 집행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성과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예산관리와 집행, 성과 목표 달성 등의 지표를 평가해 사업별로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남원시는 효율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한 수질개선 및 수질 오염물질 삭감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40개 자치단체 중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재 남원시환경사업소는 하수도 인프라 확충과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시설 개량, 노후 하수처리시설 정비와 환경기초시설 인식개선 사업 등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도연 환경사업소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남원시의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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