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7일 남원명품농업대학 제14기 졸업식을 가졌다.
제14기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여성농업인반, 미래농업반, 드론농기계반 등 3개 과정으로, 90명 입학생 중 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남원명품농업대학 지난 3월부터 학사일정을 운영했으며 지난달까지 9개월간 이론, 실습·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명품농업대학 학장인 최경식 남원시장은 졸업장과 공로상을 시상하고, 축하 인사와 함께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남원시의회 이미선 부회장은 전평기 의장을 대신해 총학생 총무에게 모범상을 시상했으며, 농협중앙회 오영석 시지부장은 우수학과상을 시상과 함께 졸업생들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명품농업대학 운영에 힘쓰겠다”며 “오는 2024년 명품농업대학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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