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5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 노인 일자리 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노인 일자리 대회는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 일자리 분야 적극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타 8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비롯한 전국 8개 지자체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가 선정됐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남원시니어클럽 등 6개 수행기관과 읍면동을 통해 올해 1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49개 사업을 진행해 42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최경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은 활기찬 노후를 위핸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등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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