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최종 결과보고 및 2024 세계드론제전 추진방향 보고회가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개최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와 ‘2023 글로벌 드론산업박람회’도 함께 개최해 남원시의 드론산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보고회는 드론제전에 참여했던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결과 및 분야별 아쉬웠던 점을 분석하고, 내년 세계드론제전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드론엑스포 TF팀은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내년 행사가 올해보다 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길라잡이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이 남원시 드론산업 발전과 도시브랜드 가치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춘향제와 더불어 남원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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