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남원시 이영주 부부 농가의 포도(캠벨)가 포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4~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과일산업대전은 올해 13회째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최고의 과일을 뽑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이영주 농가의 흥부골 포도(캠벨)가 포도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출품작은 과수산업대전 전시장에 전시된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영주씨는 남원시포도연합회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꾸준히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지역 포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남원 7대 대표품목 육성을 위해 관련 시설지원 및 이상기온 대응 등 기술지도 보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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