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LX전북본부와 '황죽지구 지적재조사측량'에 대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추가 사업지구인 황죽지구는 남원시 고죽동 황죽마을 일원 570필지, 36만7361㎡가 지적재조사측량의 대상이다.
올해 7월 전북도에서는 남원시가 유일하게 운봉읍내지구에 이어 황죽지구까지 2년 연속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3000여만원을 투입, 2025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사업지구 토지 현황조사, 경계점 측량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측량성과물 작성과 더불어 그 밖에 사업에 필요한 사항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배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별 업무 분담 및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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