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도랑마을 정을 나누는 김장담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에서 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동 14통 마을회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경제조직 팀 정관장 협동조합의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 15명은 3일에 걸쳐 100포기의 배추를 정성들여 다듬고, 절이고, 버무려 김치를 담가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남원시 관내의 여러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남원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랑마을 할매 손맛 반찬가게' 사업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이웃을 돕기 위하여 반찬가게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게 감사를 전한다. 우리동네살리기 할매 손맛 반찬가게를 통하여 마을의 이웃과 관내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연결되는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이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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