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9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 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량작물부문에 산동면 김종택씨, 과수부문에 주생면 방권섭씨, 축산부문에 도통동 김만규씨가 남원시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원시 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단체협의회 이상호 직전회장 , 농민회 김길수 직전회장, 생활개선회 유점례 직전회장, 농업기술센터 최준호 식량작물팀장, NH농협 오영석 남원시지부장이 농업인 단체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농업인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생 4명을 선정해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백미 10kg 3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시에 전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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