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발표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7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1년의 교육 운영 내용과 수료율 및 만족도 등을 중점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남원 명품농업대학은 올해 3개(여성농업인, 미래농업, 드론농기계)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생 중 여성 참여율이 무려 41%, 교육생 만족도는 91%를 달성해 수료율 및 영농 기술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이 인정하는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인배 소장은 “앞으로도 남원시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해 개설하고, 현장 교육을 통해 농업 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