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은 오는 2일 켄싱턴리조트 대회의장에서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대, 남원이 그린(Green)다’ 시민 실천방안 및 정책 제안을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전북도 최초로 2050탄소중립 선언을 한 남원시에서 우리 시의 현실과 지역색에 알맞은 탄소중립 실현법을 모색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임영란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의 ‘신활력플러스 탄소중립 성과보고’, 남원시의회 탄소중립 그린도시만들기연구회의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실천방안’, 남원시 환경과장의 ‘남원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추진방향’등 세 개의 주제 발제가 이뤄지며, 각 발제가 끝나면 남원시의회,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지정 토론자가 발제에 대한 의견을 보탤 예정이다.
민과 관, 그리고 전문가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원, 사는 사람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가는 환경 정책을 다듬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11월 영국에서 열린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2030년까지 한국의 탄소배출량을 현재 기준 40% 절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남원시는 전라북도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저탄소 사회를 향한 실천의 발걸음을 다른 어느 지자체보다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의 모든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을 때 남원시,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이 실현 가능할 것”이라며 “기후위기, 탄소중립의 시대에 남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이번 포럼에 남원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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