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청년 농(農)-업(UP)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카데미 1기는 지난 6월 개강해 11회에 걸쳐 총 50시간 과정으로, 스마트팜, 농촌 생활 법률(농지법, 노동법, 세무 상식), 농업경영(유통, 마케팅) 등 이론과 현장 교육이 진행됐으며, 34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농업의 환경 분석과 경영 설계, 소비자 트랜드 분석을 통한 농산물 마케팅, 농업 정책자금 활용 방법 등 영농 정착 초기 자립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기초 역량 교육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 농업인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육성하고, 농업의 환경 변화, 농업 생산성 향상 등 농업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농업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