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항공방제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 결과, 교육생 중 10명이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의 활용 확대를 위해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1종 운전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항공방제 지도자 1급 과정을 보수 심화교육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항공 방제업 등록시 주의사항 △드론을 통한 방제시 주의사항 △농업용 드론의 방제 전후 관리 방법 △각종 농업용 드론 운전과 앱을 통한 실습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생 중 10명이 농업항공방제 지도자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농촌지역은 일손 부족으로 농업용 드론의 활용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농업항공방제 분야는 필수 수단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항공방제 지도자 1급 자격증 취득으로 농민들의 작업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위한 농민들의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생산성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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