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 전촌동편제마을
남원시가 지난 6일부터~9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남원 세계드론제전과 연계한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외국인의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도 증가 추세에 맞춰 국내 유명 축제·행사 등과 연계해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국내 농촌관광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23년 지역축제연계 농촌여행개발운영 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돼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지난 7일~8일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축제와 농촌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
▲덕과 솔바람권역마을
이번 상품은 스위스, 폴란드, 프랑스,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네팔 등 세계 각국 200명 정도의 외국인 관광객이 세계드론제전 관람과 함께 광한루원, 구)서도역 방문, 그리고 남원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보절 추어마을 ▲운봉 전촌동편제마을 ▲보절 벌촌천황봉마을 ▲이백 요천다슬기마을 ▲덕과 솔바람권역마을에 방문해 산양유아이스크림 만들기, 컵만들기, 숲밧줄타기, 쑥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은 “세계 최고 규모의 드론 축제인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행사와 농촌의 아름다운 문화와 경관을 자랑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남원에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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