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소규모 지역기업의 평소 애로사항인 판매, 마케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팝업스토어라는 형식의 매장을 열어 홍보와 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상품이나 브랜드를 짧은 기간 독특한 방식으로 집중 홍보하는 가게를 일컫는데 이번 팝업스토어 '로컬편집샵-남원종합상사'는 지역의 소기업과 남원시 농촌 신 활력플러스 추진단에서 육성한 액션그룹 등 30개 로컬업체의 상품 100여개를 엄선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층을 겨냥해 시범 운영해 남원을 방문한 젋음 세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오는 1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민들도 가족단위로 방문해 “남원상품의 우수성이 자랑스럽다”, “이런 매장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경식 시장은 “'로컬편집샵-남원종합상사' 개장이 추석연휴와 드론제전 기간 동안 지역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남원상품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마케팅이 될 것으로 이를 통해 남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와 신 활력플러스 추진단은 향후 젊은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더욱 매력 있는 남원과 남원의 상품을 소개하는 방안의 매장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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