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남원추어 및 추어식품 홍보판촉행사 '2023 미꾸리 하늘을 날다'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과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원소재 7개 추어가공업체가 참여하고,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에서 준비 중인 새로운 추어가공식품이 소개된다.
사업단에서는 남원추어탕을 기본으로 하는 추어해장국과 추어한우곱창전골 그리고 젊은 층을 겨냥한 추어한판불고기와 추어아란치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어탕의 본고장답게 추어탕경진대회와 이색추어요리대회 등 추어를 이용한 음식 경연대회와 함께 청소년가요제,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황금미꾸리잡기, 미꾸리연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정희 사업단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추어식품이 남원추어탕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새로운 추어식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행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남원추어식품을 남원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세계드론제전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내수면 양식단지를 바탕으로 남원을 국내 최대 추어산지 및 유통허브로 발전시켜 추어식품산업이 남원 경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관내 추어탕전문식당을 이용하고 행사기간 중 영수증(7일이내)을 가져오면 남원추어탕 한팩을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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