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3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교육생 32명과 함께 운봉읍에 위치한 희망씨앗농장에서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에서 산양과의 교감 체험과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산양유 크림치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이 직접 피자 도우도 늘려보고, 재료를 준비해 토핑을 꾸미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규농업인들에게 남원시에서도 다양한 자연환경을 이용해 체험농장을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해 줬다.
특히 지역 농산물로 피자를 만들어 지역 쌀 소비를 확대하고, 영양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를 소개함으로써 신규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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