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토부 주관 상반기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79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간 최경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라북도,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된 광한루원과 남원추어탕 거리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금동 14통 지역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는 구도심 쇠퇴와 도심 공동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속도감 있게개선해서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