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총괄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2차 보고회는 그동안 행사의 추진사항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과 함께 지난 8월 개최됐던 1차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부서별 보충이 필요하다 논의됐던 사항들을 확인하며 행사추진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꼼꼼히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드론엑스포 TF팀은 이번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행사 준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행사를 홍보할 방안 마련 주문과 함께 각 부서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추가 지시 등을 통해 행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체크했다.
최경식 시장은 “국제행사인 만큼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 맡은 사항은 부서에서 책임지고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하고 남원을 찾은 관광객과 해외선수들이 재방문 의사가 생길 정도로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 6~9일 개최되며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또한 ‘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도 함께 개최해 남원시의 드론산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며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 체험행사, K-AAM eVTOL 기술개발경연대회, 세계 푸드트럭 페스티벌, 드론쇼,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의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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