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도부터 누수 및 수질, 단수 등 상수도사고가 발생하는 마을에 대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와 관련해 남원시는 지난 10년간 노후 상수도관을 약 220억원 투자해 136.8㎞의 관로를 교체했고, 깨끗한 수질 확보는 물론 매년 증가하는 유수율에 대해 2013년 기준 남원시의 유수율 70.4% 대비 2022년 기준은 74.7%로 4.3% 증가했다.
이 수치는 9년간 상수도 총생산량에 비해 불검침량이 약 15만톤 이상이 감소해 상수도공기업 재무능력을 향상한 것과 같다.
금년은 약 20년 이상 노후된 상수관로(1997, 주철관 등)로 인해 이물질 등 상수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노암 3통 마을의 노후 상수도관을 주)전북도시가스 남원지사의 노암 3통 저압관로사업과 병행 추진해 약 5천만원의 사업비를 절감한 3억원을 투자해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통제, 먼지발생 등 공사로 인해 주민 불편사항 발생에 대비해, 주민들과의 적극 소통과 현장대리인의 상시 배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과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고, 사업완료 이후 지속적인 수질관련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