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10곳을 추가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2023년 제2회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들의 운영역량과 지역연계성, 품질관리,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규 답례품목 6개와 공급업체 10곳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지리산농협(포도, 샤인머스캣, 산나물꾸러미), △화촌엄마손(추어탕), △딸부잣집부각(전통부각), △하이오백(전통부각), △술소리(전통주), △비즌양조(막걸리), △예담정(전통한과), △아리당(수제떡), △메일꽃피는항아리(떡볶이 밀키트), △지리산처럼(들기름막국수 밀키트) 등이다.
시는 추가 선정된 답례품공급업체들과 세부 협의 및 시스템 등록 등 필요절차를 완료하고 9월 중에 기부자들에게 더 다양해진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과 2023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21개 품목 23개 업체가 답례품공급업체로 선정돼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기존 답례품과 더불어 추가된 답례품이 기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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