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9일 시청에서 투자 완료 2개 기업의 보조금 지급을 위한 '투자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투자 심의 위원회는 투자유치에 관한 시책, 투자유치기업 지원 심의,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투자보조금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날 위원회에는 곽주영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한 경제, 금융, 법조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3년도 상반기 투자유치 추진상황, 하반기 투자유치 계획 등을 보고하고, 심의 안건인 투자기업의 보조금 지급사항에 대해 심의 후 확정 의결했다.
곽주영 경제농정국장은 “이번 투자보조금을 밑거름 삼아 기업이 더욱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상반기 중 5건의 투자협약과 1건의 분양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 준공한 노암산업단지 3단지 분양을 완료하고, 사매일반산업단지 분양 매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투자 인센티브 강화를 위해 ‘투자촉진 보조금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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