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농민공익수당을 9월 중순부터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농민공익수당은 우리 사회가 농업인들이농업 활동으로창출하는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그에상응하는 대가를 통해지속 가능한 농촌지역 공동체를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 접수 받았으며, 지급 대상자 및 지급 제외 대상자에 대한 안내를 통해 이의신청을 거친 후 8월 최종 대상 1만978명을 확정하고, 9월 중순부터 65억 8천여만원의 농민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농민 공익수당은 선불카드(30만원권 2매)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확인을 거치고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해 연이은 호우·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해소와 함께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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