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중앙초 지중화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초 지중화사업은 그린뉴딜 통학로 지중화 사업 일환으로 국가예산을 신청 2021년부터 사업비 총 55억을 투입, 관내 초등학교 주변 총연장 L=0.77km에 대해 인도 보행자 위험요소였던 전신주, 전선, 통신선 등을 제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노후된 인도와 도로상태를 정비함으로써 안전과 도시미관을 함께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2023년 남원 세계드론제전 및 제31회 흥부제·추석을 맞이해 남원을 찾는 여행객·귀성객들에게 쾌적한 첫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중앙초 지중화사업 관련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에 대해 오는 9월 추석 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화 공사를 통해 전봇대와 전선 없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