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방제를 관내 4개 지역농협에 위탁하고 총 2차례에 걸쳐 방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 벼 병해충 항공방제 면적은 약 7,400ha로 시비보조(50%)사업비는 15억8700만원으로 1차 항공방제는 7월 중 완료하고 2차 항공방제는 8월 중에 고랭지,평야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방제 병해충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누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이 해당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폭발적인 고온으로 다각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을 즉각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추가적인 개인 방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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