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에 참석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홍보에 나섰다.
시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석한 154개국 4만3327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9일 개최되는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남원 세계드론제전’ 기간 동안 펼쳐질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 대회 및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K-POP 축하공연 포함) △글로벌 드론산업 박람회&컨퍼런스 △남원 세계음식문화축제 △부대체험 프로그램(직업체험, 남원항공우주체험, S/W 미래채움 창작 페스티벌, 드론 및 항공체험) 등을 사전 홍보한다.
최경식 시장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통해 사전에 많은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전 세계에 ‘남원’이라는 아름다운 한국 전통도시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많은 외국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미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에 지정된 상태로 남원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판을 쌓아가고 있다.
시는 향후 △첨단 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 실증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중화물 소방드론 자율주행 실증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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