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에 우수 농특산물 전시‧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 농특산물 판매관은 전북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부스 내에 설치돼 잼버리 기간인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춘향애인’ 복숭아, 포도(캠벨), 파프리카, 대추방울토마토, 배 등 과일과 지역 특산물인 김부각, 추어탕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관에서는 스카우트 대원은 물론 새만금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열고 경품으로 농산물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남원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게 된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판매관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열리는 ‘한가위 명절선물전’, 서초구·구로구 등의 자매결연도시에서 개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에도 참가해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대규모 행사 등에 참가해 남원 농특산물의 이미지 상승은 물론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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