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일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 주관해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남원 옻칠 목공예품 전시회(전시명: 옻이 피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회의원 회관 내 2층 제2로비에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고 있다.
전시회에는 남원 관내 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비롯해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역대 수상작 중 하이라이트 작품 등 29점이 전시되고 있다.
시는 특히 전시회에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춘향홍보대사와 함께 남원 옻칠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을 비롯한 남원시의 옻칠 목공예산업 지원사업을 소개해 남원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용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종성(경기 광주시을), 안호영(전북 전주․진안․무주․장수), 이병훈(광주 동구남구을), 이달곤(경남 창원시 진해구), 김예지(비례대표)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칠장 정수화, 나전장 최상훈 선생 등과 전시작품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자리를 가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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